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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 2015 의원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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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 2015 의원 워크샵 개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5.06.01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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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을 키워 국제도시를 만들자’ 주제

▲ 목포상공회의소 2015 의원 워크샵
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는 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강진 다산기념관에서 의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해양산업을 키워 국제도시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목포상의 의원부부와 사무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남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조정제 전 해수부장관, 황주홍 국회의원의 특강, 지역현안 및 상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호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경제가 급변하고 내수진작에 사활을 걸고 있는 요즘 상의 역할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치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면서 “올해 새로운 22대 의결부가 출범한 만큼 목포상의가 상의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존재가치를 높힐 수 있도록 상의 의원들이 단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남 회장은 “서남권이 잘 살 수 있는 길의 하나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잇점을 최대한 살린 해양산업의 육성이다”며 “크루즈부두 건설과 남해안고속철도 조기 건설에 지역 상공인들이 한목소리를 낼 때 그 힘은 더욱 막강해 진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매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크루즈법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국내 크루즈산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크루즈부두로써 최적지인 목포 삼학도에 부두건설과 국적선사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강사로 초빙돼 장흥을 찾은 조정제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넓은 바다, 넓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바다자원을 활용한 해양에너지, 산업의 육성을 통해 세계중심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으며, 황주홍 국회의원은 ‘광주·전남에 희망이 있는가? 있다면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광주·전남의 침체를 극복하고 부진을 탈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목포상공회의소의 의원 워크샵은 상의 의결부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지역과 상의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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