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차신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와 함께 6월 3일(수)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영순 국회의원, 정영상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장, 모근성 목포고용센터소장, 김희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장 등 유관기관 및 일학습병행제 협약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목포캠퍼스는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을 통해 선박건조, 기계설계, 전기공사 등 9개의 훈련직무를 개설, 23개 협약기업과 공동으로 운영하여 학습근로자 83명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최된 창립총회를 통해 김동규 듀얼공동훈련센터장은 일학습병행제 운영계획을 발표. KC 주식회사 최완식 과장은 일학습병행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일학습병행제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차신태 학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일·학습병행훈련을 통해 전남 서부지역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고 간판이나 스펙보다는 실력과 기술을 인정받는 능력중심사회로 진입하는데 이바지하겠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창조경제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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