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수확 작업, 마을 대청소 등 우리 지역 나눔 활동 전개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차신태)는 6월 10일(수)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서호마을을 방문해 양파수확 및 마을 대청소 등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농촌일손 돕기 봉사는 교직원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파수확 작업 및 마을 대청소 등 실질적인 일손을 지원함으로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또한 농가에서 재배한 양파와 오디 등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지역 특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등 상호유대관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산업설비자동화과 금세계(19) 학생은 “함께 땀 흘린 하루가 너무 보람차고 행복했다. 흔히 식탁에 올라오는 농산물을 직접 심고 수확함으로써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몸소 느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캠퍼스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지역 농가 및 복지단체를 방문하여 농촌일손 돕기, 시설 점검 및 보수, 지역 숲길 가꾸기, 환경미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에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술 중심의 봉사활동 등 특색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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