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전남도민의 발명인프라 조성과 우수발명아이디어의 발굴·육성을 위해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발명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참가자격은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남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남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생활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실현 가능성이 높은 특허기술(미출원 상태)의 경우,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센터에서는 예선심사를 거쳐 예선 대회 진출 아이디어를 선정해 선행기술조사를 진행한 후 2차 본선심사를 거쳐 11월에 일반부, 학생부 각각 대상 1건을 비롯한 최종입상작 일반부 18건, 학생부 20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차년도 특허출원지원과 사업화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접수는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전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onnam) 를 통해 관련서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사업신청 및 상담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담당직원으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범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자격에 제한을 없애 우리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가 있고, 전 연령층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접수창구를 마련하여 다수의 아이디어가 접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회가 발명의 연례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초석이 되어, 이를 통해 시장성 있는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품화함으로써 창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바가 컸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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