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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전남 중소형 명품선종 브랜드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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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전남 중소형 명품선종 브랜드화 개시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5.06.15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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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제조선산업박람회(Nor-shipping 2015) 참가

▲ 노르웨이 국제조선산업박람회(Nor-shipping 2015)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조선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단과 중형조선RIC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노르웨이 오슬로 Norges Varemesse에서 개최된 국제조선산업박람회(Nor-shipping 2015)에 전남 공동부스(전라남도, 목포대학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종합설계, 극동선박설계)를 설치해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목포대가 전남 중소형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수행 중인 ‘중소형 조선소 주력선종의 최적 선형 및 에너지 절감장치 적용기술 개발’과제를 통해 개발된 고효율 저항 추진성능을 가지는 선형과 에너지절감장치 기술을 적용한 주력선종들(3만8천톤급 Bulk선, 2만4천톤급 유조선, 2천톤급 여객선)에 관한 홍보 브로셔와 영상물, 업체별 소개 자료를 전시해 운영했다.

특히 목포대를 비롯한 전남 공동부스 운영을 통해 중소형 선박 명품선종의 성공적인 홍보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400만불 상당의 수주상담 3건(3척)과 단순상담 16건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장에서 이뤄진 3척의 수주상담(GT 2000ton카페리여객선, 38K B/C, 50K Tanker)은 향후 계약체결로도 연결된 가능성이 높아 향후 지역 조선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공동으로 참가한 국제박람회로 적극적인 영업 홍보 활동이 이뤄짐으로서 중소형 조선소를 위한 명품선종 개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전남 지역 중소형 조선소들의 수주부진으로 장기적인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 중소형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의 계기를 마련하고 전남 조선산업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형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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