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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안전서, 섬마을 응급환자 잇따라 경비함정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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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안전서, 섬마을 응급환자 잇따라 경비함정 긴급구조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5.07.02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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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 경비함정이 긴급구조

1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6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주민 김모(39, 남) 씨가 추락해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김 씨는 이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발을 헛디뎌 3m 높이 언덕에서 떨어졌으며 팔과 가슴쪽 통증이 심해 인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대형병원 치료가 필요해 해경에 긴급이송 요청을 한 것이다.

해경의 도움으로 병원에 도착한 김씨는 입원해 집중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52분께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 주민 정모(82, 여) 씨가 심장 부정맥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경비함정이 긴급이송 했다.

정 씨는 입원치료 중이며 검사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목포해경안전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66명을 긴급 이송했다.

/정민국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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