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 생활용품 등 민간복지자원과도 연계
무안군 희망복지지원단이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희망을 전해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무안군 운남면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다문화가정으로 일본인 부인과 함께 노모를 부양하며 학령기 자녀들을 힘겹게 키우던 중 청각장애로 인해 근로가 어려워져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희망복지지원단은 해당 가정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정부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희망넝쿨사례관리 모니터단의 양곡, 생활용품지원 등 민간복지자원과도 연계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거환경개선비 105만원을 지원받아 학령기 자녀를 위해 쾌적한 공부방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도움을 받은 김모 씨는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받아 생활의 안정을 찾았다”며, “나 또한 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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