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장(관장 최명호)은 김대중 대통령 추모주간을 맞이하여 ‘평화·희망 그리고 김대중’을 주제로 ‘어록서예전’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컨벤션동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계획한 전시회로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인권․평화’의 사상이 깃든 주옥같은 어록들을 서예작품으로 승화시킨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어록전에 전시되는 작품 40여 점은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광주·전남지역의 명망있는 서예 작가들의 출품작으로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꺼이 기증을 해준 것이다.

최명호 관장은 “이번 기획전이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 국민화합과 경제번영, 그리고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신 대통령님의 불굴의 삶을 재조명하며, 국민대화합과 평화의 길을 새롭게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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