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치과진료장비가 장착된 구강진료 버스를 활용하여 매주 2회씩 순회 진료하면서 무료 치과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과진료를 받고 싶어도 이동이 불편하여 쉽게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시설과 읍‧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구강검진, 충치치료, 틀니조정 및 보관법, 구강위생교육 등 다양한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44회의 이동진료로 617명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이동차량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과이동차량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강질환의 조기치료 및 예방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치과의료 사각지대를 해소 군민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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