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정 예인줄에 연결 수차례 시도 끝에 승선원 5명 구조
28일 새벽 부산 해운대를 출항해 경기도 화성시로 항해하던 원거리 수상레저기구가 전남 영광군 안마도 해상에서 어구에 걸려 해경 경비함정이 구조에 나섰다.
29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에 따르면 낮 12시 50분께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 남쪽 2.7km 해상에서 원거리수상레저기구 H호(17톤,모터보트,승선원5명) 추진기에 어구가 걸려 항해 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 경비정은 예인줄로 H호와 연결해 25분간 수차례 예인을 시도한 끝에 어구에서 H호를 끌어냈다.
구조된 H호는 안전검사 결과 타기작동 및 기관성능이 정상으로 자력으로 항해가 가능한 상태였다.
해경은 H호를 안전하게 호송해 군산 관할로 인계했다.
H호는 예정대로 운항을 계속해 경기도 전곡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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