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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승진한 서기관(국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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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승진한 서기관(국장)은 누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9.23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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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구 신안군 압해읍장.윤근학 신안군 종합민원실장, “고향 신안군 발전위해 열정적으로 봉사”

신안군이 지난 8월말 정기인사에서 김영구 의회사무과장과 윤근학 천일염산업과장을 국장(서기관)으로 승진, 압해읍장과 종합민원실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 김영구 신안군 압해읍장
신임 김영구 신안군 압해읍장은 “공무원 생활을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읍장은 지난 1981년 공무원에 임용돼 압해읍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홍도관리사무소, 홍보계장, 친환경농업과장, 행정지원과장, 흑산면장, 의회사무과장을 거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되어 압해읍장으로 부임했다. 김 읍장은 흑산면장으로 재직시 수원지가 있지만 이용을 못하고, 고질적인 3~4일 격일제 급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문제를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했다. 주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 수원지를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방류하고, 담수한 결과 지금은 매일 급수가 가능해졌다.

신임 윤근학 종합민원실장은 신의면 출신으로 지난 1975년에 공직에 임문하여, 경리계장, 예산계장, 행정과장, 신의면장, 문화관광과장, 경제투자과장, 천일염산업과장 등을 거치면서 신안군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 윤근학 신안군 종합민원실장
윤 실장은 직원들로부터 매사에 합리적이고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안군의 브랜드인 천일염산업과에서 근무하면서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통해 60억 원 천일염 수매저장창고를 건립하는 토대를 만들었다.

또한 건립이 확정된 흑산도 비행장을 유치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적극 추진했으며, 이미자 공연을 유치하기도 했다.

윤 실장은“향상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민원을 해결해 나갈 것이며, 신안군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50호 2015년 9월 23일자 3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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