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3월 22일자 11면>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이 목포인천항~여수부산항을 오가는 대형선박이 교차하는 해상교통의 요충지인 매물수도 해역에 등표(등대)를 새로 설치해 통항선박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군도 남서쪽 3Km 해상 수중암초에 설치하는 ‘변서등표’는 수중암초에 의한 사고 예방과 선박의 교차지점 및 변침점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등댓불을 환히 밝혀, 밤낮 구분 없이 항해지표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에 소요되는 예산은 국비 약 12억 원으로 3월에 착공, 10월 중 준공할 계획이며 규모는 등탑직경 2.0m, 높이 18.7m의 강관구조이다. 광달거리는 42km(15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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