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교영양(교)사회와 전남영양교육학회 등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구례군, 식생활교육전남네트워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꿈 자람, 행복 나눔, 바른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각종 영양 및 식생활, 음식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 식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남 영양(교)사들이 주축이 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이 음식문화 및 식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영양 체험, 전통음식 체험, 바른 식생활 체험 등 3가지 영역별, 3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건강·영양 체험관에는 ▲비만조끼 체험 ▲소금, 나를 위해 줄여요 ▲알고 먹자! 당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등이 운영된다. 전통음식 체험관에서는 ▲우리 차 다도체험 ▲쌀강정 만들기 ▲떡메치기 ▲컬러 푸드 주먹밥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이 진행되며, 바른 식생활 체험관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리 축산물이 좋아요 ▲환경을 지켜요. EM발효액 ▲식생활 관련 표어 및 포스터 전시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행사 주무대에서는 구례여중 학생들의 풍물놀이 공연과 신규 영양교사들의 행복나눔 댄스공연, 색소폰 연주 등 공연도 펼쳐져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교육공동체가 영양 및 식생활 체험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어울림 마당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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