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목포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령대별로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나눠 20m 오래달리기와 제자리 멀리뛰기, 상대악력, 윗몸 앞으로 숙이기 등 6개 항목의 건강관련체력과 운동관련체력을 측정해 가장 성적이 좋은 참가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314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문별로 남녀 6명을 체력왕으로 선발했으며, 상장과 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이 수여했다.
체력왕은 장년부-황수남(61, 남), 손향자(57, 여), 중년부-김대남(43, 남), 백남숙(48, 여), 청년부-이경훈(31, 남), 최송아(31, 여)를 각각 선발했다.
체력왕은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축제’에 목포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국민체력인증제도’ 시행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목포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인증 지정기관으로 등록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정하는 인증기준 및 절차에 따라 체력 인증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목포체력인증센터는 기존에는 체력등급별 금·은·동상과 참가상을 수여했으나 국민체력인증제도 시행에 따라 체력등급별로 1·2·3등급으로 국민체력인증서를 발급한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명으로 발급됐던 체력인증서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명으로 변경됐다.
국민체력100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전국 26개 거점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목포시는 오는 12월 28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과학적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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