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순천 대표 조상미(여) 씨가 청년층 부문 2년 연속 1등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한 전국체력 왕중왕 선발대회는 전국 25개소에서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의 체력우수자 선발을 통해 체력 우수자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일반인들도 자신의 체력을 뽐 낼 수 있는 축제이다.

청년층(만19~34세), 중년층(만35~49세), 장년층(만50~64세)등 3개 계층으로 구분해 남여 각각 1명씩 총6명의 체력우수자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총 150명(남.여)이 참가해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순천시에서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문화건강센터 3층 체력인증센터에서 선수 선발 대회를 개최 각 계층별로 남녀 각1명씩 총6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해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은 전국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그간 순천시에서 추진한 체력관리프로그램이 전국 상위수준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건강 증진에 힘써 스포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체력인증센터는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3층에서 2014년 4월부터 운영 중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시설비와 운영비 등 전액을 지원받아 시민에게 무료로 체력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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