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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 아동 성폭력 등 강력사범 연속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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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 아동 성폭력 등 강력사범 연속 검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3.2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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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절취, 차량 금품 털이 등

<목포타임즈 제20호 2012년 3월 22일자 10면>

경찰이 지난 주말 8세 여아를 성폭행한 조모 씨(51)와 전국을 무대로 절도행각을 벌려온 곽모 씨(51)을 연속 검거했다.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3일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8세 여아를 반지를 이용해 유인한 후 인적이 드문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손가락으로 강제 추행해 상해를 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곽 씨는 2011년 11월 경부터 지난 3월 15일까지 훔친 차량과 번호판을 이용해 현금 보유량이 많은 주말시간에 속칭 ‘빠루’로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후 경보장치를 해제하고 물품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25회에 걸쳐 전국을 무대로 5,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목포경찰은 또 심야시간에 목포 일원에서 상습적으로 주차된 차량만을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해 온 해남거주 김모(25)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지난 2월 15일일 새벽 3시 경 목포시 상동 모든지 컴퓨터 앞 노상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100여만 원을 절취하는 등 올해 들어 6회에 걸쳐 411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한편 목포경찰의 연속된 강력사범 검거 실적에 대하여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치안현장에 직접 방문해 강력계 형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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