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안병갑)은 지난 12일과 21일 목포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과 양동제일교회 본예배당에서 경로대학 이혁영 학장의 초청으로 노인대학 학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목포경찰의 주요 치안성과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대처법과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대하여 홍보하고,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모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며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모 씌워주기 캠페인” 등을 소개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기 위하여 신안군 등 지역의 출향인사들의 지원으로 “방범용 CCTV달아주기 추진” 등을 소개하며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목포・신안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교통사고에 대한 예방을 위하여 차가 오는 방향을 보면서 걷기, 밝은 옷 입기 등을 강조하였고 전화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대처법을 동영상 등을 통하여 알기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갑 서장은 “긍정적 사고의 힘을 강조하며 긍정적 습관으로 주민 행복만족도 향상과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정책을 적극 펼쳐 믿음주고 존경받는 따뜻한 목포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살자며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를 강의에 참석한 전원이 구호를 외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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