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목포대 LINC사업단에서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독려하고 국제상거래 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e-Market 운영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북경에 본사를 두고 중국 내 10여개 도시에 지사를 가진 중국 전자상거래 후이보 컨설팅사의 우쩡강 사장을 비롯한 중국 인사 12명과 무안군 소재 현대영농조합법인 등 중국 진출을 원하는 가족기업 및 인터넷을 통한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후이보의 량샤오웨이 부사장과 쑨딩 팀장은 중국 알리바바 닷컴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현황과 성공적인 진출 방안에 대한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
또한 중국의 전자상거래 알리바바 닷컴에 입점한 한국의 상점은 40만개가 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이들의 성공 판매 사례까지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 지역의 담양 한과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성공한 사례 소개는 참석한 가족기업에게 중국진출 성공 가능성과 함께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이상돈 목포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 기업이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와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학생들의 창업 지원과 가족회사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중국 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 발굴에 힘써 LINC사업단이 지역 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목포대가 가진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 특허 보유기술 및 전라남도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족회사를 비롯한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활로 모색을 위한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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