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12월 15일까지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이며, 조사결과는 농림어업의 경쟁력 제고 및 농림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부정책 수립, 다양한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오는 12월 6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를 통해 인터넷 조사를 실시하며, 이와 병행하여 1일부터 15일까지(15일간) 조사원이 대상 농가‧임가‧어가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무안군 농림어가 11,52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 사항 등 20개 공통항목과 농림어업 각 부문별 7~24개 항목, 19개 지역조사 항목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하고 관련법령에 따라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농산어촌을 보다 살기 좋은 삶의 터전으로 만드는 데 초석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들께서는 조사기간 중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답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에 걸쳐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해 채용된 관리요원, 조사원, 읍‧면 담당공무원 등 16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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