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 운영 … 수도관 보온 등 예방 중요
목포시가 동절기로 본격 접어듦에 따라 동파예방을 당부했다.
시는 동절기 상수도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270-8564, 270-3396)을 운영한다. 동파 발생시 상황실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동절기 동파, 동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품, 헝겊 등으로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온해야 한다.
또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 결빙을 예방해야 하며,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20°C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녹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파가 발생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으로 사전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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