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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내 공동직장어린이집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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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 내 공동직장어린이집 착공
  • 고영 기자
  • 승인 2015.12.0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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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착공식
대아산업(주)과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8일,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국립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근로복지공단 양승현 국장, 국립목포대학교 최일 총장, 대아산업 고창회 대표(대불경영자협의회 회장), 김양수 영암군 부군수,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송하철 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대불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242m2의 대지 위에 지상 2층 연면적 795.58㎡ 규모로 약 17.1억 원의 건축비가 투입되고, 주관기업인 대아산업(주) 외에도 참여기업 재직자 자녀 등 79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이 진행된다.

특히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목포대 아동학과에서 설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하여 영유아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소재를 사용하여 건축되며, 또한 아동학과에서 위탁 운영함에 따라 우수한 전문교사 확보와 수준 높은 보육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내용으로 근로자들이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될 예정이다.

공동직장어린이집 주관기업인 대아산업(주) 고창회 대표이사는 “대불국가산업단지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로 근로자들의 보육 걱정을 덜어 회사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여건이 만들어질 것이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산업단지 내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로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직장에 전념할 수 있게 된 만큼 생산성 향상 및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여성의 고용촉진 등 사회참여 확대로 이어지길 바라고, 앞으로 대불산학융합지구에 문화센터를 추가적으로 건립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목포대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미취학 자녀를 둔 근로자가 보육걱정 없이 근로에 임할 수 있는 육아 여건을 확보됨에 따라 직원 만족도 제고는 물론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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