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화)는 지난 7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4,545만 원을 전달했다.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5년 나눔장터 바자회 개최 수입금 4,245만 원과 서울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특산물 판매 수익금 300만 원 등 총 4,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춘화 회장은 “교육사업과 지역발전은 상생하며 나가는 것이다”며 “꿈을 향해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모범적인 여성단체”라며 “인재양성에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의 기둥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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