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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 개선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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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 개선 ‘뚜렷’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2.15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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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관내 먹는 물 공동시설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한 후 이달까지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수질이 크게 개선되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약수터 물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내 먹는 물 공동시설로는 봉산동 구봉약수터 등 10개소의 약수터와 음수대가 있다. 시는 이용객 수가 많고 전년도 수질검사 결과 일반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된 구봉산(구봉산・텃골・연곡재)과 무선산(쌍용사) 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우선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외선 살균기는 살균력이 가장 강한 파장을 전기로 방출시켜 일반 세균과 대장균 등의 증식을 차단하는 장치로서, 그동안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 온 4개 시설은 자외선 살균기 설치 이후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수질 개선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수시는 환경부의 ‘먹는 물 공동시설 관리요령’에 따라 전년도 수질검사 결과를 반영해 관리등급과 수질검사 횟수를 3회에서 8회까지 차등 적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를 시설 안내게시판과 여수시 상하수도 홈페이지(www.yswater.go.kr)에 게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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