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지난 해 12월 15일 ‘해남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이번에 전남 목포시 평화로 5(상동)에 ‘목포고용복지+센터’를 지난 12월 16일(수)에 개소하였다.

목포시와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목포고용복지+센터’를 지난 12월 22(화)일에 지역 인사들을 초청하여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목포고용복지+센터’에는 고용센터, 목포시 복지팀, 목포·영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대학 창조일자리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한 공간에서 다양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방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개인에게 맞는 필요․적합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근로 빈곤층의 취업 장애요인 등을 조기에 해소함으로써 탈수급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게 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운영 중인 고용복지+센터 21곳을 대상으로 ‘15.9월말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운영 중인 지역의 취업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하여 전국 평균 10.7% 증가에 비해 10%p 이상 월등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고용복지+센터 운영이 안정화 되면서 서비스 연계가 활성화 되어 연계실적이 작년에 비해 증가하고,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목포고용노동지청은 지난 해 12월 개소한 ‘해남고용복지+센터’에서도 이혼 후 생계․주거 문제 등으로 취업하기 힘든 상황에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아 간호조무사의 꿈을 이뤄 생활의 희망을 찾게 되는 등 우수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 지역의 취업전망을 높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영상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목포고용복지+센터’도 참여기관간 상호 긴밀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기회가 확대되도록 하겠으며, 또한 고용을 통한 복지, 탈수급을 위한 자립지원을 실현하는 창구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특히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목포고용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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