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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조선해양공학과, 2015년 한해 대기업·중견기업 대거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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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조선해양공학과, 2015년 한해 대기업·중견기업 대거 취업
  • 고영 기자
  • 승인 2015.12.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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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조선해양공학과(2016학년도 입학정원 52명)가 최근 조선해양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5년 한해에만 학생 47명을 대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시키는 쾌거를 거둬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목포대 조선해양공학과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인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조선해양산업특성화교육사업, LINC사업의 지원을 받아 장학금 지급, 교육환경 개선, 국제인증기관 교육 및 장비 지원 등을 통해 학생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한 산학공동연구실, 현장실습, 산학공동R&D, 산업체 CEO 특강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체 수요 기반의 실무 교육을 수행해 온 결과까지 더해져 우수한 취업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

특히 대한조선 신규 주력 선박의 기본 설계를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 대학원생, 학부생이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서 숙련된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국내 1위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인 선보공업, 해양서비스 분야의 선두 주자인 KS해양기술 등 우수한 중견기업을 발굴해 수년 간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다.

현재 목포대 조선해양공학과 3, 4학년 학생들은 조선해양산업이 집적화 되어 있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산업체 밀착 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생과 산업체의 눈높이에 부합한 시스템을 통해 우수 조선업체로의 취업 준비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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