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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1년째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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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1년째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2.02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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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대상지 방문, 6개월 간 금연상담서비스 무료 제공 / 시간과 거리의 제약 해소, 더 많은 흡연자들의 금연실천 기대

▲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광양시는 금연을 원하는 기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기 위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에 내원하기 힘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없애고,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클리닉에서는 6개월 간 정기적으로 대상지를 방문하여 9회 이상의 금연상담과 일산화탄소를 측정하거나 니코틴검사를 실시한다.

또 최대 12주치 금연보조제 제공과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필요시 행동강화 물품도 지급한다.

6개월 후에는 니코틴 반응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지급하며, 신청 기관·기업·단체 중 전 직원이 비흡연자로 판정될 경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으로 인정해 주는 ‘금연인증패’가 제공된다.

정광림 건강증진팀장은 “흡연은 엄연한 질병이며, 유일한 치료법은 금연이다”며,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위한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만큼 흡연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클리닉은 광양읍 소재 보건소에서 매주 월~금요일, 중마통합보건지소에서 월·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신청은 광양시 보건소(061-797-4048/4109)로 하면 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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