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LINC사업 참여대학과 비참여대학간 산학협력 기업 공유 MOU체결
목포지역 두 국립대학이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합치기로 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국립목포대학교(최일 총장)는 지난 1월 27일(수) 오후 4시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 8층에서 ‘목포대 LINC사업단과 목포해양대 LINC사업단간 상호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대학은 LINC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에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대처함은 물론 대학 경쟁력 강화 산학협력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힘을 합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교육부와 연구재단 지원을 받는 LINC사업단(목포대)과 LINC사업 비참여대학(목포해양대) 사이에 이루어 진 가족회사 공동 활용 노력으로 경제논리로 인한 대학간 협력의 한계를 극복한 성과공유 및 확산 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협약 체결의 첫 사업으로 양 대학이 지원 중인 각 5개 가족회사 간 업무협약도 함께 맺어 기업경쟁력 강화 및 기술개발, 시장개척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약 기족기업은 목포대 LINC사업단 가족기업인 뉴커뮤니티21, MP기술, ㈜젠트정보기술, 에스엠소프트웨어(주), 남도리빙닷컴(주)과 목포해양대 LINC사업단 포어스, ㈜푸른중공업, 휴비스텍, 은성테크, 지엘기술지식회사 등이다.
한편 이상돈 목포대 LINC사업단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살리는데 지역의 중심대학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