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영대학(총장 임정섭)은 국가산업단지에서 환경 및 안전사고 발생시 관계법규강화로 각종 기업들이 단순 운전원에서 운전과 환경안전을 겸비한 융합형 운전원을 요구하는 채용에 발맞추어 융합형 학과인 화공환경산업안전과를 신설하여 2016년에 1회 신입생을 모집,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정으로 예비대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높은 경쟁률을 통과한 화공환경산업안전과 합격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입학 전 대학생활에 적응토록 하고 기초학습과 취업진로에 도움을 주어 어제와 똑 같은 삶을 살면서 다른 삶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임을 깨달아 희망과 새 소망을 가지고 새로운 각오로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영대의 예비대학 프로그램은 첫날 석유화학 산업의 이해와 국가 산단 취업정보, 회사 소개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어 여수산업단지 대기업 관계자를 강사로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석유화학단지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취업진로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정호 합격생은 “석유화학회사 취업의 꿈을 실현키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꾸준한 학습이 필요한 것 같다며 입학 후 학업계획을 수립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한영대학 화공환경산업안전과 이용건 교수는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수 취업 전담제를 통해 준비된 취업생 배출을 목표로, 글로벌인재, 창의적 인재, 실무형인재의 학과 이념을 바탕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교육학습을 통해 인성을 키우고 지식을 향상시켜 자격증을 획득하여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구현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학생, 부모, 대학이 삼위일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