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3월 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최일 총장 등 본부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외행사 의전을 담당하는 MNU 홍보대사(10명),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는 미디어 홍보대사(9명), 국제화 홍보를 담당하는 글로벌 홍보대사(1명) 등 총 20명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또한 홍보대사들은 올해 전체 중학교에 전면적으로 도입돼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대학생 멘토로도 함께 위촉돼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홍보대사 리더 주은선(정치언론홍보학과 3) 학생은 “목포대 재학생을 대표하는 대학 알리미로서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목포대의 진정한 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격려사를 통해 최일 목포대 총장은 “홍보대사는 대학을 널리 알리는 숨은 공로자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지키면서도 참신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홍보대사로서의 소임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홍보대사는 2002년 신설된 이래 현재까지 11기째를 맞고 있으며 ‘들해솔(가득 든 해와 소나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이들은 대학 홍보의 젊은 리더로서 각종 대외행사 의전, 입시홍보, SNS매체 및 영상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목포대를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