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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 권역별 영농회 총회 및 화합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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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 권역별 영농회 총회 및 화합한마당 개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3.23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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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영농회 6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 … 장수 축하금도 전달

▲ 목포농협 권역별 영농회 총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2016년 영농회 총회를 한 해 동안 농사일로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목포농협 1년 성과를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고자 올해는 예년과 색다르게 목포에 있는 예식장 4곳을 정해 39개 영농회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조합원 상호간 인사와 정담도 나눌 수 있도록 즐거운 장으로 전개됐으며, 흥겹고 다양한 공연을 곁들여 지난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성대하게 실시했다.

목포농협은 영농회총회 기념을 위해 1,800여 명 전조합원에게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24억 원 상당을 전달 및 적립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90세, 80세 원로조합원 32명에게 장수 축하금을 전달하며,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기도 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2015년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목포농협이 총사업 1조4천억 원, 손익 36억 원을 달성되는 한해가 되었으며 올 한해도 육상경기 하듯이 성과를 이루는데 다시 한 번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목포농협은 전년도부터 조합원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촌지도직 영농지도사를 채용하여 농사현장에 투입했으며, 농자재 보조금을 35%까지 늘려 생산비를 줄이고 생산원가를 낮추어 농가 소득이 오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농산물을 제 값을 받게 끔 팔아주는 일이 농협 본연의 임무라 생각하여 판매 수탁사업과 매취사업을 실시하여 마늘, 양파를 처음으로 수매하여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농가 수익금을 높여 줬다.

목포농협은 조합원들이 애써 가꾼 농산물을 제 값을 받을 수 있고, 목포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위한 착실한 준비를 추진 중에 있다.

로컬푸드 판매장 준비를 위해 농산물이 연중 상시로 출하되도록 생산기반 시설인 비닐하우스에 대해 도비와 시비 각각 50% 보조금을 통해 40동을 지원 받았다.

목포농협 주유소 3호점도 3월 하순경 서해안 고속도로 입구 쪽에 개장을 목표로 ‘경쟁력있는 가격 정품 정량 서비스향상’을 통해 고객이 찾아오는 명품 목포농협 주유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목포농협은 농협 발전을 위해 조합발전위원회 명칭을 ‘조합원 행복위원회’로 변경하여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하기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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