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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봉 소장<통계청 목포사무소> “100세 시대, 노후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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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8  1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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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관봉 소장
장수의 상징, 100세 시대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100세는 천운을 타고 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의학이 발달하고 식생활 문화가 개선되면서 100세 시대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준비되지 않는 100세 시대는 자칫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오래 사는 것은 그만큼 비용 부담을 동반하기 때문에 충분한 노후준비가 되지 않으면 오히려 불행이라는 것이다. 100세 시대를 축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과 국가․사회의 공동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80세 시대와 100세 시대의 생애 재무설계는 차원이 다르다. 꾸준한 건강관리와 함께 노후 40~50년을 바라보는 재무설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늘어난 노후만큼 그에 대한 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통계청에서 2010년 11월 1일 기준으로 실시한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00세 이상 고령자는 1,836명(남자 256명, 여자 1,580명)이며, 2005년 961명에 비해 무려 91%(875명)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고령자 수도 2005년 2.0명에서 3.8명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고령자가 생각하는 장수비결은 절제된 식습관(54.4%), 낙천적인 성격(31.0%), 규칙적인 생활(30.9%)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통계청은 5년마다 100세 이상 고령자의 규모, 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여 고령자 복지정책 수립 및 장수노인 관련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우리 지역(목포시, 무안․영암․신안․진도)에 거주하는 98세 이상 고령자 94명을 대상으로 3월 중순까지 조사원이 일일이 고령자가 거주하는 곳을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하고 있다. 더불어 응답자가 고령자임을 감안하여 조사대상의 사정을 잘 아는 보호자 등을 통한 조사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 이원화하여 98세 이상 고령자는 연령에 대해 재확인하고, 100세 이상 고령자는 건강, 생활습관 등 실태 파악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특히,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노령인구에 대한 세부적인 정책수립과 노후생활에 대한 개인의 기본적인 나침판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음을 인지하여 대상가구에서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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