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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오 목포시의장 몸싸움 구설수는 ‘오해’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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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오 목포시의장 몸싸움 구설수는 ‘오해’가 확산
  • 국회의원선거 취재팀
  • 승인 2016.04.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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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오 목포시의장이 무소속 후보 선거 유세차량 관계자와 몸싸움을 했다는 것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오해가 비롯되어 확산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목포 자유시장에서 열린 남진야시장에 목포지역에서 출마하는 후보들이 집중 유세를 펼쳤다. 당초 일부 유력 후보 측은 서로 협의를 통해 20분씩 유세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박지원 후보 유세 순서에 무소속 송태화 후보가 선거 로고송을 틀며 시작하자, 박지원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송 후보와 설전을 펼쳤다.

급기야 조성오 목포시의장이 중재에 나섰는데, 이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타 후보 측과 시민들은 몸싸움하는 것으로 보였다. 특히 이 광경은 목포시의장이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를 저지하는 것으로도 비쳐졌으며, 빈축을 샀다.

이에 대해 조성오 의장은 “몸싸움이 아니라 중재에 나섰으며,서로 원만하게 대화로 풀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서로 20분씩 하기로 했으나 앞에 유세했던 팀들이 늦어졌다고 송 후보에게 설명하고, 10분만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으며, 이어 송 후보도 원만하게 유세를 했었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선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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