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심정영)은 오는 4월 20일 오후 1시 30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풀잎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풀잎합창단은 2014년 3월 창단하였는데 합창을 통해 어르신들의 잠재된 재능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어르신문화형성에도 기여하고자 현재 50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목포시내 복지시설 등에서 수차례의 순회공연을 하였고, 2015년 제1회 목포실버합창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하여 지역사회 대표 합창단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대표곡 ‘보리밭, 남촌’등 총 3부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포덕인고등학교 합창단과 WE CAN 시니어 봉사단의 기타공연이 축하무대로 예정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심정영 관장은 “앞으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음악으로 소통하는 많은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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