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 현장 견학 통해 시정 이해증진과 참신한 아이디어 기대
목포시가 지난 22일 지역현안사업 현장 방문 기회가 적은 신규공무원과 타시군에서 전입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제1차 2016년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시정에 대한 이해 증진과 견문 확대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은 공무원 80여 명이 4회에 걸쳐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대양산단, 유달산 둘레길 등 총 8개 사업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설명 듣는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을 실시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45회에 걸쳐 8백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견학코스가 너무 많아 심도있는 해설이 아쉬웠다"는 의견을 반영해 사업장을 기존 13개에서 8개로 축소했고, 유달산 둘레길 걷기 및 요트승선 등 체험코스를 추가하는 한편 관광해설사가 동행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은 시 공직자들로 하여금 우리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깊은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신규사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현장견학 후 견문보고서에 설문을 병행 실시해 연말 성과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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