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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학연구소, ‘광양다움’알아보는 첫 걸음, ‘광양학’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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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학연구소, ‘광양다움’알아보는 첫 걸음, ‘광양학’포럼 열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4.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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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학 발전방향과 활성화’주제로

광양문화원 광양학연구소(소장 정회기)에서는 ‘광양다움’을 알아보는 첫 걸음, ‘제1회 광양학 포럼’을 오는 4월 28일 오후 2시 광양새마을금고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광양학 발전방향과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역민들이 갖는 독특한 특성과 보편적인 특성을 연구하여 ‘광양다운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포럼에는 광양학연구소 정회기 소장의 ‘광양학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와 제주발전연구원 문순덕 소장의 ‘지역학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학문’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으며, 광양의 노래공연과 토론회가 뒤이어 열린다.

시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알아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므로 광양의 지리, 역사, 문화, 정치, 경제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광양지역 문화와 지역학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포럼 준비에 바쁜 정회기 광양학연구소장은 “지역학으로 광양학을 시작하면서 광양의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문화자원 발굴, 선제적 연구, 연구재정 그리고 연구인력 발굴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광양학 포럼이 문화진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광양지역의 특수성을 문화와 융합하여 문화 발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학은 2014년 공포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설립할 수 있으며, 현재 제주학연구센터와 서울학연구소 등 전국적으로 약 45개의 지역학 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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