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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농협 제2회 농업인 한마음 큰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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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농협 제2회 농업인 한마음 큰잔치 ‘성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4.27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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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석 조합장 “올해 영업 손익 50억 원 이상 달성” 약속

▲ 신안농협 제2회 농업인 한마음 큰잔치
신안농협(조합장 강점석) 제2회 농업인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4월 22일(금) 안좌면 읍동 선착장 옆 농민회안좌면해변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농협 농민회장, 농가주부모임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양영모 신안군의장, 신안군의원, 전남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이 대거 참석하여 농업인 한마름 큰 잔치를 축하했다.

강점석 조합장은 “2016년 한해도 농업인 조합원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제값 받고 팔아 주는 농협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영업 손익 50억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농민 속에서 함께하는 신안농협으로 거듭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농협은 지난 1998년 암태면, 자은면, 팔금면 등 3개 면 지역 농협이 합병하여 시작됐으며, 2015년 5월 구 안좌농협을 흡수합병하여 명실상부한 신안군 중부권 거점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5년 제7대 강점석 조합장 취임 이후 ‘농업인 조합원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제값 받고 팔아 주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라는 기치아래 농업인을 위한 진정한 회원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결산결과 6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2014년도 결손금 17억4천만 원을 충당하고, 농협에 농산물을 출하한 마늘, 양파, 잡곡 등 출하 농가 모두에게 31억5천만 원을 추가 정산했다.

당기손익은 13억1천만 원의 성과를 달성하여 출자배당금으로 2억5천만 원, 사업준비금으로 2억6천만 원, 철부선 등 농협사업 이용에 대하여 이용고 배당금으로 1억8천만 원을 조합원 모두에게 배당했다.

이같은 성과로 인해 2015년 전국농협 종합경영평가 결과 전국 우수농협으로 선정되었으며, 신안농협 강점석 조합장은 종합경영평가 결과 전국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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