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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 예술, 관광도시 발전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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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 예술, 관광도시 발전 ‘시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5.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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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인과 관광업 종사자 합동 워크숍 가져

광양시는 문화‧예술‧관광도시로 발전하는 시발점이 되는 특별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감성 있는 문화·예술·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워크숍’은 지난 5월 3일(화)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예술·관광 분야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격적인 워크숍 전에는 광양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공연과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결의문 채택이 있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시가 감성 있는 문화․예술․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관광 종사자 여러분이 앞장서 힘과 지혜를 모아줘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박사의 ‘지역문화 자원의 창조적 콘테츠 융합 전략’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류정아 박사는 “광양은 영호남의 중심으로 동서통합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며, 지역민과 예술인의 소통의 장 마련, 국내외 문화예술기관과 교류체계구축 등을 통하여 지역 특유의 문화예술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콘텐츠 융합을 위해서는 생활밀착형 예술 확대를 통하여 일반인의 행복을 추구해야 하며, 지역공동체 및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적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우광혁 교수가 진행한 다양한 악기 연주를 통한 ‘악기가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의 공연을 끝으로 워크숍이 마쳐졌다.

유명하고 익숙한 곡들로 구성된 공연에서는 우 교수의 해박하고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어져 워크숍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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