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선행 실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용해동과 부주동에 사랑의 쌀이 전달됐다.용해동에서 상가 상인들의 몽미인 상우회(회장 양민화)가 지역 경로당 14개소에 쌀 20kg 1포씩을 전달했다.
양민화 회장은 “앞으로도 용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부를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주동에서는 지난 4일 Y마트 예향점(대표 정동동)과 영암마트 목포점(대표 김태환)에서 각각 쌀 40포씩을, 성민건설(대표 정국헌)이 쌀 20포를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노인여가시설에 지원했다.
또 지난 2011년부터 매월 경로당 2개소에 쌀 20kg 2포씩을 기탁해 온 주왕산삼계탕(대표 안길성)도 5월에도 선행을 실천했다.
기탁자들은 “우리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찾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주동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한 기탁자들께 감사드리며 일회성이 아닌 노블리스 오블리주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로 삼아 정과 사랑이 가득한 부주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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