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조선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단과 중형조선RIC는 지난 6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그리스 아테네 Metropolitan Expo에서 개최되는 국제조선산업박람회(Posidonia 2016)에 전라남도 공동부스(전라남도, 목포대학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종합설계, 극동선박설계, 대선조선)를 설치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 중소형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수행 중인 ‘중소형 조선소 주력선종의 최적 선형 및 에너지 절감장치 적용기술 개발’과제를 통해 개발된 고효율 저항 추진성능을 가지는 선형과 에너지절감장치 기술을 적용한 주력선종(38K Bulk Carrier, 13K & 24K Tanker, 2K 여객선, 1,100TEU Container Ship, LNG Bunkering)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중 전라남도 부스단은 6월 7일(화)에 “Energy Efficient Mid Ships of Korea”라는 주제하의 세미나를 개최하여 선주 및 선박브로커를 대상으로 ‘중소형 조선소 주력선종의 최적 선형 및 에너지 절감장치 적용기술 개발’에 관한 사업소개 및 주력선종 소개를 진행한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전남 지역의 중소형 조선소들이 선박을 수주하여 지역 조선산업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고 산업발전에도 지역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대 조선해양공학과 박종환 교수는 전시회 기간 중 6월 8일(수) 주 그리스 한국대사관 주관“한-그리스 해양협력포럼”에서 ‘전남 중소형 조선산업 전략’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및 전남 중소형 조선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전남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지속적인 국제조선산업박람회 공동홍보 부스 참가를 통해 전남 조선산업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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