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5일 영암군 영암읍 기찬랜드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변안전요원 안전교육과 각종 안전캠페인, 그리고 주변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영암소방서에서 주도하여 월출산 국립공원 사무소, 의용소방대, 영암군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말미에는 전동평 영암군수가 참석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변안전요원 활동 격려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참석 요원에 대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산악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어서 전문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기찬랜드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까지 펼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문태휴 영암소방서장은 “어떤 것이든 기본은 안전이다”며 “각 기관의 협력과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 영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