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연향도서관에서 ‘열일곱 살의 인생론’의 저자 안광복 작가 초청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가 추진 중인 one city ong book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안 작가는 외롭고 지친 청소년들에게 철학적 물음과 삶의 지혜를 전달해 청소년들의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안광복 작가는 철학적 상담과 논리적 사고 교육 분야를 개척하고 있고 서울 대치동에 있는 중동고 진학담당교사로 잘 알려져 있다.

작가의 주요저서로는 <철학 역사를 만나다>,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청소년을 위한 철학자이야기>, <철학의 진리나무>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2016년 one city ong book 활성화를 위해 9월 중 선정도서 독서감상문 응모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7년 선정도서 추천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one city one book 사업은 한권의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나누고 소통하며 지역의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사업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