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나무 날아라’는 다문화청소년이 많은 전남지역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존감, 의사소통,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유연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4년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에서 개발했다.
2015년 처음 지도자 양성과정이 실시되어 30명의 수료자가 배출되었으며, 올해 19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지도자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지도자 지침서, 학생용 워크북, 웹교재 등을 지원한다.
지도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존감, 타문화 이해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학생용 워크북과 웹교재를 지원해주어 좋다”고 하였다.
박두규 원장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 실제로 활용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다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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