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bay; ANFFiS)가 영화제 행사 프로그램을 9일 공개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화제 첫 프로그램은 9월 3일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이다.

세미나를 통해 미래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순천애견동호회 ‘도그런’이 주관하여 동천길에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 도착하는 2km코스의 ‘반려동물 걷기대회’는 3일 시민과 반려동물 500마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개막식은 3일 오후 5시부터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대한민국 대표 셀럽들의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가 진행되고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영화제 개막작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전국 대표 600두 반려견들이 선보이는 도그쇼는 (사)한국애견연맹 주관으로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진행되어 우수한 견종을 심사한다.

올해는 특히 진돗개 200여 마리의 특별쇼 시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약 60여 개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참가하여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미용 서비스를 비롯한 건강 및 행동상담, 이색동물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을 위한 정원 속 힐링여행인 캠핑 프로그램도 9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열린다.

또, 9월 3일부터 4일까지 유기동물 입양캠페인이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장미정원에서 진행되어 입양 캠페인 퍼레이드 및 입양 가능한 유기동물 소개, 상담 등이 이뤄진다.

9월 4일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DOG 스포츠대회’는 사람과 반려견이 최상의 호흡을 나누어 펼치는 스포츠 경기로 특히 장애물 코스를 달리며 속도와 민첩성을 겨루는 어질리티 대회는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기대된다.

이와함께 어질리팀의 특별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찰 탐지견 폭발물 찾기, 마약찾기 시범 등 다양한 종류의 훈련견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열린다.

애견 건강운동회는 9월 4일 국가정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50m 달리기, 견주에게 가장 빨리 달려오기, 기다려 기록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으로는 아고라 순천 공연,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콘서트가 9월 4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버스킹,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어린이 글짓기 대회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주제로 열린다.

◎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소개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bay; ANFFiS)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과 교감을 목표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동물영화제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공존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동물보호 체험, 문화교류의 장 제공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국제 동물영화 초청작은 물론, 동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순천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www.anffis.org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IlikeANFFIS
대표주소 –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대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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