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방문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민생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만성리해수욕장에서 활동 중인 119수상구조대원들의 근무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수상구조대원으로 근무 중인 김승만 직원은 “현재 여수시에서 만성리해수욕장 등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구명조끼를 대여하고, 입수 시 착용을 의무화해 해수욕장에서는 익수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그래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최동철 여수소방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물놀이 피서를 즐기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 개장중인 8개 해수욕장에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어 여수를 찾는 물놀이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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