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음악캠프 등
올해 2회째를 맞는 영‧호남 꿈의오케스트라 교류연주회가 목포, 창원, 광주 3개 거점기관이 참여해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신안비치호텔에서 2박3일에 걸쳐 음악캠프를 진행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 20일 오후 5시에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합동 교류연주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꿈의오케스트라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배우고 생활환경과 성격이 각기 다른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건전한 친화력과 나아가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에 두고 있다.
또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넘어 동서를 넘나드는 문화교류와 사회적 통합 기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3개 거점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교류연주회는 영․호남 지역의 아이들이 하나 되는 자리로 더 큰 의미와 목적이 담겨 있다.
보이지 않게 아직 우리 어른들의 정서에는 영․호남 지역의 거부감이 다소 남아 있지만 꿈의 오케스트라 영․호남 교류연주회를 통해 화합의 장이 만들어 지고 있다.
/김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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