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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용당2동, 말복 맞아 경로당 어르신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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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용당2동, 말복 맞아 경로당 어르신 챙기기
  • 김혜연 기자
  • 승인 2016.08.1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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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가꿈꾸는세상 경로당 12개소에 생닭, 빵 전달

▲ 옥암동 말복 맞아 경로당 어르신 챙기기
옥암동 주민센터가 지역 (사)우리가꿈꾸는세상(대표 고두갑)과 함께 지난 12일 경로당에 생닭 40여 마리와 빵을 전달했다.

말복을 맞아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우리가꿈꾸는세상에서 직접 빵을 만들고, 닭을 구입해 옥암동 소재 12개 경로당에 전했다.

금호1차경로당 이홍림 회장은 “우리동은 매달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도 열어주고, 삼계탕도 대접해준다. 이번에는 개인이 직접 음식을 제공해줘 정말 고맙다. 여러 회원들과 맛있게 나눠먹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정연 (사)우리가꿈꾸는세상 이사는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행복하고 즐거운 동네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용당2동, 말복 맞아 경로당 어르신 챙기기
용당2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혜옥)이 16일 지역 4개 경로당의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전복죽과 다과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 이날 행사에 오지 못한 독거노인을 위해 전복죽 도시락을 준비해 30여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용당2동 새마을부녀회는 목포항구축제 기간 동안 운영한 음식부스의 수익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고, 용당2동방위협의회(회장 김재천)도 떡과 과일 등을 제공했다.

용당2동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미용봉사, 집안 청소, 세탁서비스,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밖에 용당2동에서는 통장협의회가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을 위해 각 경로당에 국수를 제공하는 등 선행이 잇따르고 있다.

/김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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