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선원 임금체불 해소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는 2016년 임금체불 진정이 제기된 15개 사업장 중 임금체불을 해소하지 않은 5개 사업장에 대해 전체적인 임금체불 현황을 파악하고 해소대책을 강구토록 할 계획이다.
나머지 10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선원법령과 취업규칙 준수여부를 살펴 선원근로감독을 강화하고 특별점검 결과 상습 임금체불 등 부당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기존 임금체불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추가적인 임금체불을 예방해 선원들의 생계 안정과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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