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약 1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2년 동안 추진해 왔던 주요 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시민들은 광양읍의 현안사업 중 ‘LF스퀘어’ 건립과 ‘목성지구 도시개발’ 추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인덕천 정비사업과 성황~개성 주거환경사업, 광양읍 가로등 교체, 아케이드 공연장 조성, 예구 근린공원 조기 조성, 신성마을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의 많은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이에 정현복 시장은 추진 가능 여부를 명료하게 답변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민선6기 2년 동안 8,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전남도립미술관 및 예술고등학교 유치, 市 재정 7천 4백억 원 시대를 열게 된 성과는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민선6기 후반기에는 세풍산단 및 익신산단 등의 대규모 투자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기업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신생아 양육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화에 힘쓰며, 문화, 예술, 관광을 도시 성장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에는 봉강면사무소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계속 이어 나갔으며, 12개 읍면동에 대해서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일정
• 8월 29일(월) : 옥룡면(10:00), 옥곡면(14:00) • 8월 30일(화) : 진상면(10:00), 다압면(14:00)
• 8월 31일(수) : 진월면(10:00), 태인동(14:00) • 9월 1일(목) : 광영동(10:00), 금호동(14:00)
• 9월 2일(금) : 골약동(10:00), 중마동(14:00)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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