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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공도서관, 중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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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공도서관, 중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9.08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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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하고 싶은 일 해, 굶지 않아!

▲ 담양공공도서관, 중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지난 6일 담양중학교에서 ‘하고 싶은 일해, 굶지 않아’의 고원형 저자를 초청해 청소년 진로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탐색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성찰과 직업 및 진로에 대한 고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강은 시민교육단체 아름다운 배움 고원형 대표가 진행했다. 아름다운 배움이라는 청소년 멘토링 시민교육단체를 설립한 고 대표는 보건복지부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사업 전문가 자문위원을 맡고 있고 여러 대학과 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와 직업에 대한 차이를 구별하고 진로를 결정할 때 중요한 현실적인 사항 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래사회에서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청소년들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염두에 두라는 말에 큰 공감을 표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스로 살고 싶은 삶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삶을 사는 강연자의 이야기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공공도서관은 자유학기제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생의 적극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코자 다양한 직업군의 강연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달 22일 소설가 김해원, 23일 광주시립미술관 큐레이터 임종영, 다음달 7일 광주과기원 김건우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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