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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 9월 문해의 달 … 9일 목포서 성인문해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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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 9월 문해의 달 … 9일 목포서 성인문해 한마당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9.0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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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육 학습자들 배움 열의 다짐.성인문해교육 시화전도 개최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9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전라남도 성인문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문해란 일상생활에 관한 간단한 문장을 이해하고 읽고 쓸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이해하고 읽을 순 있지만 쓰는 것이 불가능하면 반문해라 하고, 읽을지도 모르면 비문해라고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해교육 학습자를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은 ‘전라남도 문해의 달’ 선포식을 갖고 배움의 열의를 다짐했다.

특히 본 행사와 함께 진행된 ‘2016년 전라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문해, 인생에 글자꽃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도내에서 출품된 490점의 시화작품 중 심사를 거쳐 전국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고초강(79) 씨의 작품 등 40여 점의 우수작이 전시됐다.

이날 전시된 시화전 작품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남도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성수(광주전남연구원장)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많은 비문해자들이 누구나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문해 학습자들이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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